일조량이 부족한 집에서는 식물 키우기 쉽지 않다. 일조량이 부족한 집에서도 식물 led를 통해 햇빛을 보충할 수 있다. 식물 led 조명이 카틀레야, 풍란 등 과연 효과가 있는지 또한 얼마 만큼 효과가 있을지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동향 아파트 일조량 부족
우리집은 동향으로 일조량이 많지 않다. 또한 베란다 앞에 아파트 다른 동이 있어 햇빛을 차단하고 있어 하루에 일조시간이 2시간 정도라 햇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 덴드로비움과 카틀레야를 주로 키우고 있는데 이들은 많은 일조시간을 요구하는 식물이다. 식물 led를 설치할까 고민하였다. 과연 식물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확신이 없었는데 일단 질러보자라는 마음에 식물 led를 구입했다.
필립스 식물 led 선택
많은 식물등이 있어 고민했다. 적색 빛, 청색 빛 등이 있는 것도 있는데 이런 색은 분위기가 괴기 스러울 것 같아 주광색이랑 비슷하고 신뢰할 만한 브랜드인 필립스 식물 led를 선택하였다. 설명을 뭐라 많이 있지만 중요한건 실질 적인 효과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설치해보았다.
식물 led 설치
식물 led를 식물로부터 약 10cm 가량 거리를 유지하여 설치하였다. 그리고 중소형 크기의 카틀레야를 배치했다. 카틀레야는 중광 정도의 햇빛에 오랜시간 노출시켜야 잘자란다. 약 8시간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어림도 없다. 또한 반다는 카틀레야보다 일조시간이 더 길어야 한다. 식물 led를 설치하고 매일 출근전에 불을 켜고 퇴근후 저녁을 먹고 불을 껐다. 카틀레야, 반다, 풍란 등 식물을 led에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노출 시켰다.
식물 led 효과
그러고 한달도 지나지 않아 카틀레야, 반다, 풍란 등 식물이 폭풍 성장을 한다. 그동안 잘 보여주지 않았던 새순들이 마구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랠리아 룬디는 식물 led로 옮기자 마다 신아가 2개가 나왔다. 카틀레야 카라이즈 미니퀴니도 신아가 올라와 꽃을 펴주었고 그 아래서 또 새순이 올라온다. 다른 교배종들도 1-2개 씩 신아가 올라오고 있다. 또 비싸게 주고 산 워크리아나 유묘도 신아를 보여 주며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다. 그리고 잘자라지 않던 풍란들도 새순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추가 구입
식물 led 효과를 봤으니 하나를 더 구입하여 2개를 설치했다. 앞으로 식물들을 식물 led 아래로 옮길 예정이다. 일조량이 부족하여 식물 생장에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에서는 식물 led를 구입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식집사들은 나의 소중한 반려식물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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