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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속 난초

세로지네 핌브라타 Coelogyne fimbriata

by 완물상지 2022. 4. 12.

세로지네 핌브라타 Coelogyne fimbriata

Coelogyne fimbriata 썸네일

세로지네(Coelogyne)

세로지네(Coelogyne)은 약 196종이 있다고 한다. 1825년 Lindley에 의해 발견되었다. 세로지네(영미권에서 발음은 '시라지니'에 가깝다.)라는 명칭은 koilos (속이 빈)와 gyne (암컷)의 두 그리스어 단어에서 유래했다. 대부분의 세로지네는 키우기 쉽고 잘자라며 오래 지속되는 향기로운 꽃이 펴 애호가들에게 훨씬 더 인기가 있다. 세로지네 속 중에서 세로지네 크리스타타(C. cristata), 스페시오사(C. speciosa), 핌브리아타(C. fimbriata), 마상기아나(C. massangeana), 다이아나(C. dayana) 등이 대중적으로 보급되어 있다. 

세로지네 핌브라타(Coelogyne fimbriata)

세로지네 핌브라타(Coelogyne fimbriata)는 히말라야, 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및 중국이 원산지이며, 해발 640~2300m 고도의 나무나 암석에서 착생한다. 세로지네 핌브라타 Coelogyne fimbriata는 매우 다양한 종이 존재하며 핌브라타와 유사한 세로지네 속도 매우 많다. Coelogynes fimbriata, fuliginosa, ovalis, padangensis 및 pallens 등은 겉으로 보아 매우 유사하며 유전자 배열도 유사하다고 한다. 일부 식물학자는 이들의 종을 핌브라타로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모양

세로지네 핌브라타(Coelogyne fimbriata)는 벌브 모양이 길이 3 ~ 4cm 너비 1.5cm의 긴 타원형 모양이다. 잎은 길이 9cm 정도로 기부에서 위로 갈수로 넓어지는 모양을 띠고 있다. 꽃은 지름 3cm 정도의 녹색으로 입술에 갈색 핏불이 무늬가 있다. 꽃받침(테팔)은 좁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약 2cm, 너비 약 0.8cm이고 뒷면에 핏불 무늬가이 있다. 꽃잎(세팔)은 꽃받침보다 약간 좁다. 입술은 중앙과 양측면 등 3겹으로 길이 2-3cm로서 입술 중앙에는 오돌도돌한 요철이 있다.

세로지네 핌브라타(Coelogyne fimbriata)는 보통 사향이라고도 하는 머스크 향을 가지고 있다. 향기의 정도는 진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면 나는 미향이다. 개화기는 보통 가을이나 봄에 피기도 하며 화기는 약 2-3주 지속된다. 개화성이 좋아 쉽게 꽃을 볼 수 있다. 

 

재배정보 세로지네 키우기

  • 햇빛 : 반양지. 25000-35000lux. 아침저녁의 햇빛은 견디나 오후의 강한 햇빛은 위험. 일조시간 10시간 필요
  • 온도 : 12-20도. 일교차 10도 이상이 적당
  • 습도 : 70%이상. 곰팡이에 약하여 통풍 중요
  • 물 주기 : 물을 좋아하는 편. 일주일에 2회. 뿌리를 잘 말려주어야 함. 
  • 식재 : 수태 또는 부작

 

 

Coelogyne fimbriata 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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