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속 난초

브라시아 (거미난초) Brassia

by 완물상지 2022. 4. 8.

브라시아 (거미 난초) Brassia

브라시아 썸네일

기본 정보 및 원산지

브라시아( Brassia )는 거미의 다리처럼 퍼진 꽃받침의 길고 기이한 모양 때문에 일반적으로 "거미 난초"라고 불린다. 브라시아라는 이름은 식물학자인 윌리엄 브라스(William Brass)에서 유래하였다. 인도 서부, 미국 플로리다 남부에서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 이르는 열대 아메리카 지역에 약 25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시아 속에 속하는 대부분의 난은 복경성 착생란으로, 식물의 형태는 온시디움과 흡사하다. 

교배 활용

브라시아는 종간뿐 아니라 속간교배에 자주 활용되며 많은 교배종을 만들었다. 주로 온시디움과 교배하여 브라시디움이라는 교배종을 만들어낸다. 온시디움 속간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은 화서가 좋고, 개화가 용이하다. 1년에 여러 번 꽃이 피며, 저온이나 고온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 생육 특성으로 빛 요구도가 높지 않은 성질, 보다 밝고 아름다운 꽃색의 도입 등 이 목적에 근접한 속간 교배종이 많이 양산된다.

 

모양

통통한 계란형 벌브에 1~2장의 잎이 달려 있으며, 4장 정도의 꽃집이 벌브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온시디움속이나 아다(Ada) 속과 유사하다. 꽃자루는 꽃집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길게 자라서 총상화서로 꽃이 핀다. 좁고 약간 구부러진 리본 잎과 기괴한 구조는 Brassia의 매우 독특한 특징이다. 식물은 지름 15-20cm의 녹색 꽃이 10-15개 달린 구부러진 줄기가 있다. 꽃 자체에는 검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흰색 입술에는 독특한 녹색 패치가 있다. 이 외계인 같은 모습이 Brassia를 매우 인상적인 난초로 만들었다. 긴 리본 모양의 꽃으로 인해 '거미 난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국적인 외관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게 향기가 나는 브라시아는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가정에서도 잘 어울린다. 

 

꽃 

브라시아의 꽃은 너무 가볍고 섬세해서 지나갈 때마다 움직입니다. 그런 이유로 난초는 남아메리카에서 '춤추는 여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꽃 모양이 거미 모양으로 생긴 이유는 바로 이 꽃의 수정 매개체인 말벌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벌이 거미를 사냥하는데 거미의 모양의 꽃이 이 거미를 유인하여 수분을 유도한다고 한다. 

 

재배방법 브라시아 키우기

 

  • 햇빛 : 20000-30000lux의 서늘한 곳
  • 온도 : 10 - 35 ° c
  • 습도 : 낮에는 50~70%, 밤에는 80~95%의 높은 습도. 높은 습도로 곰팡이 병이 생기지 않도록 통풍에 신경.
  • 물 주기 : 1주일에 한번, 여름에는 1주일에 2.3회
브라시아 꽃 사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