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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와 상식

난초 겨울 관리법

by 완물상지 2022. 12. 14.

대부분의 난초과 식물은 중남미 또는 동남아가 원산지여서 대부분의 품종은 추위에 약하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고 겨울이 길기 때문에 겨울철 난초 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난초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난초의 건강함을 유지하고,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난초 관리가 중요하다. 

세상에 난초 원종의 종류 2~3만 가지가 될 정도로 많다. 또한 지금도 지구상에 새로운 신종 발견되고 있고, 같은 속의 난초라도 해도 되게 많은 종의 난초들이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환경 조건이 다 다르다. 그래서 어떻게 난초를 종류별로 키운다는 거는 말이 안 되는데 기준이다.

난초의 기준은 카틀레야

세상에는 이렇게나 많은 난초들이 있지만 취미로서 난초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난초 애호가들도 세계젹으로 많기 때문에 난초 키우는 요령이 공식화되어가 고 있다. 많은 난초들 중에서는 카틀레아가 난초들의 기준점으로 삼는다. 그 이유는 카틀레야의 광량 요구 조건이 중간 정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난초들 중에서 카틀레야의 서식 환경이 난초들 중에서 중간 온도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습도도 중간 정도이다. 그래서 세상에 난초 중에서 카틀레아가 가장 많이 길러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난초 관련 서적에서도 난초를 키우는 방법을 소개할 때 카틀레아보다 조금 더 온도가 높다. 카틀레아보다 좀 더 건조하게 키우면 된다 카틀레아보다 물을 조금 더 준다 이런 식으로 소개한다. 이런 이유에서도 난초 입문자들에게 카틀레야를 추천하기도 한다. 카틀레야가 난초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카틀레아 키우기에 감이 잡히면 카틀레아보다 요거는 조금 더 빛을 더 많이 봐야 되는구나라고 요령을 익히게 된다.

겨울철 관리법

그러면 겨울철에 어떻게 관리 해야할까? 우선 세상에 난초들은 많지만 많이 키워지는 그룹이 있다. 가장 먼저 많이 키워지는 품종은 카틀레야이다. 카틀리아 속에는 약 50여 가지의 원종이 있다. 카틀레야 워크리아나, 카틀레야 라비아타, 카틀레야 트리아네, 카틀레야 루에데마니아, 카틀레야 모시애 등등 많다. 대부분의 카틀레야는 남미 쪽에 다양한 위도 다양한 고도에서 자라기 때문에 환경조건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또한 카틀레야 뿐 아니라 많이 키워지는 난초가 동남아시아의 난초들인데 덴드로비움 속의 그중에 하나이다. 덴드로비움 속은 전 세계에 수많은 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그 종류도 또한 1천여 가지가 있다. 그중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석곡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많이 키워지는 난초로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호접난이라고 알려진 팔레놉시스라고 하는 속이 있다. 팔레놉시스 속에도 약 50여 가지의 원종이 있다. 우리나라에 사는 나도풍란이라고 하는 품종도 호접란의 일종이다.  또한 일반 대중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괴물같이 생긴 꽃처럼 생긴 파피오페딜룸도 있는데 파피오페딜룸 속의 난초들은 남미 동남아시아에 사는데 얘도 한 50에서 100여 가지인가 그룹이 있다. 원산지가 대부분 동남아시아이고 동남아시아의 환경을 고려해본다면 겨울철에는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감이 올 것이다.  

 

난초들도 겨울잠을 잔다

사실 생리적으로 섭리적으로 난초들에게 겨울은 휴면기에 해당한다. 휴면기라는 건 성장을 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 전문적으로 난초를 재배하는 온실은 사계절 내내 난초를 성장시킬 수 있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겨울이 오면 난초는 동면을 한다. 이 동면에 포인트가 있다. 난초가 동면을 하면 난초들이 햇볕을 받아도 광합성을 못한다. 광합성뿐만 아니라 난초들은 잎 뒷면을 통해 호흡을 한다. 식물은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모해서 살이 빠지는데 겨울에 동면을 하면 이 호흡량도 떨어져 에너지 소모량도 적어진다. 이렇게 겨울을 잘 지내면 봄에 꽃이 활짝 피게 되는데 이것이 겨울 관리법의 핵심이다. 이때에 물을 주면 난초들은 에너지 소모가 없어서 살이 찐다. 단 냉해를 입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면 물로 인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겨울에는 물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화분에서 키울 경우 뿌리가 곰팡이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이것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분에서 키울 때는 조금 건조한 듯 말린 듯 키우는 게 포인트입니다. 

햇빛 주기

기본적으로 난초를 포함한 식물은 빛을 필요로 한다. 겨울철 가정에서 키울 때 추위를 피해서 안으로 들여야 한다. 일단 추위에 난초가 죽기 때문이다. 그다음 빛을 최대한 주어야 한다.  광량의 기준은 바로 카틀레야이다. 카틀레아는 춘추절인 봄과 가을을 기준으로 약 50% 차광된 환경에서 적합하다. 햇빛은 카틀레야가 개화에도 중요한 기본 조건이기도 하다. 카틀레야 꽃 피우는 법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카틀레야 꽃 피우는 법 (개화 조건)

식물이 꽃을 피우는 조건 즉 개화 조건이 있다. 식물이 오랜 세월 동안 환경에 적응하고 꽃을 피운다. 생장에는 영양 생식과 생식 생장이 있다. 영양생장은 광합성을 통해서 식물이 성장하는데

shincal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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