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 반수경재배 하는법

난 키우는데 어려움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물 주는 법도 어렵고, 때가 되면 분갈이도 해야 한다. 난을 키우는데 물 주는데 신경을 덜 쓰고 분갈이도 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쉬운 식물 키우는 법이 없을 것이다. 집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쉽게 난초 수경재배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준비물

• 호접란
• 물
• 작은 유리병 
• 가위
• 가위 소독 (알코올 등)

방법 1 : 식재 제거

시중에 구할 수 있는 호접란은 대부분 수태에 심어져 있다. 화분 뿌리에 붙어 있는 이끼를 모두 제거해 준다. 수태가 말라있는 상태에서 수태를 제거하기가 어렵다. 뿌리가 상할 염려도 크다. 물기가 있어야 이끼 제거도 쉽고 뿌리가 다칠 염려가 적기 때문에 수태를 물에 충분히 불려준다. 뿌리를 물로 씻어서 남은 수태나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샤워기나 흐르는 물에 뿌리는 씻어주어도 되고, 받아 놓은 물에 뿌리를 넣고 흔들어 주어도 된다. 

 

방법 2. 뿌리 상태 확인 및 다듬기 

식재를 제거했다면 뿌리 상태를 확인한다. 뿌리를 상태를 확인하다 보면 건강한 뿌리와 썩은 뿌리를 구분할 수 있다.  뿌리가 검게 변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건강한 뿌리는 녹색으로 되어 있는데 썩은 뿌리는 검게 변색되어 있다. 썩은 뿌리와 죽어 있는 뿌리는 가위로 잘라내준다. 이때 가위를 통해 병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가위를 충분히 소독해주어야 한다.  가위로 뿌리를 잘라주었다면 다시 물로 제거해준다. 

 

방법 3. 유리병에 난 넣기

호접란이 들어갈 만한 사이즈의 유리병에 난을 넣어준다. 유리병에는 투명한 것과 반투명한 것이 있는데 관리를 위해서는 반투명한 유리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반투명한 유리병이 적당한 햇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이끼가 덜 끼기 때문이다.  유리명에 뿌리를 담음 다음이 모양을 잡아 주면 끝이다.  

 

방법 4. 물 채워 넣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유리병에 적당량의 물을 채워 넣어야 하는데 적당량이 어느 정도인가?  물을 가득 담아 뿌리가 완전히 물에 잠긴다면 뿌리는 숨을 쉴 수가 없어 죽게 된다. 물을 뿌리가 채워진 전체 높이에서 약 1/3 또는 1/4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이 상태에서 1주일 정도 지나면 물이 마를 것이다. 이때 같은 높이로 물을 채워준다. 

 

반 수경재배 관리하기

 

 

이런 방식으로 호접란을 반 수경재배를 하다 보면 뿌리가 두 가지 형태를 띤다. 첫 번째 형태를 뿌리가 물을 흡수하기 위해서  물 쪽으로 밑으로 향하는 뿌리가 있다. 둘째는 뿌리가 숨을 쉬기 위해서 위를 향하여 올라오는 뿌리가 있을 것이다. 위로 올라오는 뿌리는 호흡을 하는 뿌리기 때문에 억지로 내리지 않아야 한다.

 

반 수경재배의 장점

• 분갈이할 필요가 없다.
• 물 주는 주기를 알기 쉽다.  
• 가습 효과가 뛰어나다. 

호접란이 과연 반 수경재배가 가능한지 궁금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호접란을 수경재배로 키우는 사람도 많이 있고 성공사례도 많다.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성공 사례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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