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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틀레야 속

에피카틀레야 르네마르퀘스 Epc. Rene Marques 'Flame Thrower' HCC/AOS

by 완물상지 2022. 3. 14.

에피카틀레야 르네마르퀘스 썸네일

에피카틀레야 르네마르퀘스 Epc. Rene Marques 'Flame Thrower' HCC/AOS는 에피덴드럼과 카틀레야간의 교배종으로 대나무처럼 곧고 긴 줄기에 연노랑색의 꽃이 포인트를 준다. 집에 두면 꽃이 없어도 충분히 운치를 느낄 수 있으며 꽃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식물이다. 

 

교배정보

에피카틀레야 르네마르퀘스 Epc. Rene Marques 'Flame Thrower' HCC/AOS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에피덴드럼과 카틀레야 간의 교배종이다. 부모 개체는 에피덴드럼 세우데피덴드럼(Epidendrum pseudepidendrum)과 카틀레야 클래시아나(Cattleya Claesiana)이다. 혈통은 Epi. pseudepidendrum 50.0%, C. loddigesii 25.0%, C. intermedia 25.0%이다. 미국난협회에서(AOS) 동상격인 HSS를 수여했다. 

르네마르퀘스 족보

 

모양

모양은 카틀레야의 피를 50%나 받았지만 카틀레야의 흔적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길쭉길쭉 뻗은 줄기와 바디가 대나무 처럼 곧고 길다. 약 50cm 정도 줄기가 뻗어 있으며 마디에서 꽃대가 나와 2-3개의 꽃을 피운다. 대나무 숲도 대가 풍성하면 운치가 있듯이 에피카틀레야 르네마르퀘스 Epc. Rene Marques 'Flame Thrower'도 신아를 피어 벌브 수를 늘린다면 풍성하여 제법 운치를 낼 수 있다. 

 

꽃 

꽃 모양 역시 카틀레야의 느낌은 잘 나지 않는다. 오히려 에피덴드론의 꽃이라 볼 수 있다. 꽃잎 세팔과 페탈이 얇고 길며 입술부분이 넓게 펴져 있다. 꽃잎은 밝은 녹색 계통이며, 잎술은 노란색이며 잎술 안쪽은 핑크빛이 살짝 입혀져있다. 

봄에 개화하는 편이나 교배종의 특징상 년중 불규칙하게 핀다. 주로 가을과 봄에 피는 편이다. 에피카틀레야 르네마르퀘스 Epc. Rene Marques 'Flame Thrower'는 화기가 좀 긴편으로 길게는 2달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화기가 긴 것은 장점이나 향은 없는 것이 단점이다. Flame Thrower는 화염방사기라는 뜻인데 입술의 노란색 모양이 화염방사기와 닮아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재배정보

 

  • 햇빛 : 반양지, 직사광성을 피한 밝은 곳 또는 70% 차광막 사용
  • 온도 : 15-28도, 겨울 추위에 약하다. 
  • 물 주기: 식재가 마르면 흠뻑 적셔준다.

에피카틀레야 르네마르퀘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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