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지네 핌브라타 Coelogyne fimbriata
세로지네(Coelogyne)
세로지네(Coelogyne)은 약 196종이 있다고 한다. 1825년 Lindley에 의해 발견되었다. 세로지네(영미권에서 발음은 '시라지니'에 가깝다.)라는 명칭은 koilos (속이 빈)와 gyne (암컷)의 두 그리스어 단어에서 유래했다. 대부분의 세로지네는 키우기 쉽고 잘자라며 오래 지속되는 향기로운 꽃이 펴 애호가들에게 훨씬 더 인기가 있다. 세로지네 속 중에서 세로지네 크리스타타(C. cristata), 스페시오사(C. speciosa), 핌브리아타(C. fimbriata), 마상기아나(C. massangeana), 다이아나(C. dayana) 등이 대중적으로 보급되어 있다.
세로지네 핌브라타(Coelogyne fimbriata)
세로지네 핌브라타(Coelogyne fimbriata)는 히말라야, 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및 중국이 원산지이며, 해발 640~2300m 고도의 나무나 암석에서 착생한다. 세로지네 핌브라타 Coelogyne fimbriata는 매우 다양한 종이 존재하며 핌브라타와 유사한 세로지네 속도 매우 많다. Coelogynes fimbriata, fuliginosa, ovalis, padangensis 및 pallens 등은 겉으로 보아 매우 유사하며 유전자 배열도 유사하다고 한다. 일부 식물학자는 이들의 종을 핌브라타로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모양
세로지네 핌브라타(Coelogyne fimbriata)는 벌브 모양이 길이 3 ~ 4cm 너비 1.5cm의 긴 타원형 모양이다. 잎은 길이 9cm 정도로 기부에서 위로 갈수로 넓어지는 모양을 띠고 있다. 꽃은 지름 3cm 정도의 녹색으로 입술에 갈색 핏불이 무늬가 있다. 꽃받침(테팔)은 좁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약 2cm, 너비 약 0.8cm이고 뒷면에 핏불 무늬가이 있다. 꽃잎(세팔)은 꽃받침보다 약간 좁다. 입술은 중앙과 양측면 등 3겹으로 길이 2-3cm로서 입술 중앙에는 오돌도돌한 요철이 있다.
꽃
세로지네 핌브라타(Coelogyne fimbriata)는 보통 사향이라고도 하는 머스크 향을 가지고 있다. 향기의 정도는 진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면 나는 미향이다. 개화기는 보통 가을이나 봄에 피기도 하며 화기는 약 2-3주 지속된다. 개화성이 좋아 쉽게 꽃을 볼 수 있다.
재배정보 세로지네 키우기
- 햇빛 : 반양지. 25000-35000lux. 아침저녁의 햇빛은 견디나 오후의 강한 햇빛은 위험. 일조시간 10시간 필요
- 온도 : 12-20도. 일교차 10도 이상이 적당
- 습도 : 70%이상. 곰팡이에 약하여 통풍 중요
- 물 주기 : 물을 좋아하는 편. 일주일에 2회. 뿌리를 잘 말려주어야 함.
- 식재 : 수태 또는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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